[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전날 코스피가 장중 6500선을 돌파했다. 참 놀라운 일”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코스피가 6500에 그치지 않고 7000, 8000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인천 연수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지수 상승 자체가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상징적 수치”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당정청(당·정부·청와대)이 한 몸으로 뭉쳐 원팀·원보이스로 뒷받침하겠단 말을 인천에서 더 특별하게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입에 올리기도 별로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약속했던 코스피가 지켜졌느냐”며 “이재명 정부 출범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신뢰 자본이 쌓였고 코리아 리스크가 제거되고 코리아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4./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민주당은 전날 연수갑·계양을에 대한 재보궐선거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며 “연수구는 결코 쉽지 않은 지역으로, 승리를 위한 확실한 필승 카드가 필요했고 판단 끝에 송영길 전 대표를 연수갑에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는 인천에서 5선을 지내고 당대표를 역임한 정치 지도자이자 민주당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라며 “더 어려운 지역, 더 큰 역할이 필요한 곳으로 가는 것이 통큰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전 대표가 당의 결정을 흔쾌히 받아들인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양을에 공천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림자처럼 보좌했다”며 “의원이 된다면 이 대통령 국정 철학을 국회에서 입법·제도로 뒷받침할 인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인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대변인도 해 온 만큼 계양을을 국정 철학에 맞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행동이 굉장히 빠르고 결단력도 있어서 이 대통령이 있기까지 김 전 대변인의 공로가 작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