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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드디어 메이저리그 콜업…샌디에이고 해외 시리즈 엔트리 추가로 기회, 데뷔전은 불발

입력 2026-04-26 11:01:32 | 수정 2026-04-26 11:01:1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드디어 메이저리그(MLB)로 콜업됐다. 샌디에이고의 해외 시리즈 경기로 엔트리가 추가돼 송성문에게 기회가 찾아왔는데, 경기 출전은 못해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2연전을 앞두고 트리플A 소속으로 뛰고 있던 송성문을 콜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애리조나와 해외 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MLB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시리즈의 경우 팀 당 로스터를 26명에서 27명으로 1명 늘릴 수 있다. 이에 샌디에이고 구단은 송성문을 불러올린 것이다.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처음 포함된 송성문(뒤쪽)이 홈런을 치고 온 샌디에이고 동료 타이 프랜스를 덕아웃에서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에 의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 미국 무대로 진출한 송성문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해 구단 산하 트리플A팀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개막을 맞았다. 트리플A 20경기에 출전한 송성문은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을 기록하며 빅리그 콜업을 기다려왔다. 이날 그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멕시코 원정에 나선 샌디에이고 선수단에 합류한 송성문이지만 이날 애리조나전에 출전 기회는 없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가 접전 양상을 보여 교체 출전도 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까지 0-4로 뒤지다 5회초 한 점을 만회하고 6회초 4점을 몰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타이 프랜스의 쐐기 솔로홈런이 터져 6-4 역전승을 거뒀다.

송성문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에서 빅리그 데뷔 기회를 노린다. 2연전이 끝나고 팀이 미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엔트리가 한 명 줄기 때문에 송성문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27일 경기에는 송성문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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