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동원F&B가 2022년 선보인 '동원참치액'이 집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간편하게 음식 맛을 낼 수 있는 만능 조미료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동원F&B '동원참치액'./사진=동원F&B 제공
29일 동원F&B에 따르면, 동원참치액은 국내 액상조미료 시장 내 참치액 점유율 1위(닐슨아이큐코리아, 2025년4월~2026년3월)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참치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동원참치액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기준 누적 판매량이 약 750만 병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F&B의 참치 가공 역량을 기반으로 만든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이다.
‘동원참치액’은 3종으로 구성됐다.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로 국물 요리부터 조림, 찜, 볶음 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참치액 순’은 참치액 훈연 향을 줄이고 멸치 숙성액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동원참치액 프리미엄’은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감칠맛을 개선한 제품이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5%에 달하며 사양벌꿀, 감초,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등 다양한 부재료도 함유했다.
동원참치액에는 감칠맛을 내는 핵심 성분인 글루탐산과 이노신산, 은은한 단맛을 내는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쓴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발린,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등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참치액에 함유된 참치 엑기스는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참치를 최적 조건에서 효소분해하고, 숯을 활용한 탈취 공정과 정밀 여과 기술을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비린 맛은 줄이고 감칠맛은 강화해, 비린 맛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직접 잡은 참치 엑기스와 높은 훈연참치추출물 함량 등 동원참치액의 우수한 품질이 소비자 만족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치액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