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카드사들이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가정의 달 특수를 겨냥해 외식·여행·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강화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가족 단위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할인, 경품 증정 등 폭넓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체감 혜택을 높이려는 모습이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가족 외식 부담을 덜어줄 ‘외식 지원금’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응모와 함께 PUSH 알림 및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당첨 기회가 2회 추가 제공돼 참여 혜택을 높였다.
응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50만원(10명), 30만원(20명), 5만원(300명),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등 총 133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외식지원금 형태로 제공되는 KB Pay 머니 쿠폰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테마파크 이용권 할인 및 글로벌 혜택을 준비했다. △에버랜드 대인 종일권 40% 할인을 비롯해 △대구 이월드 본인 50% 및 동반 3인 40% 할인 △부산 클럽디 오아시스 최대 40%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현역 군인을 위한 △서울랜드 최대 70% 현장 할인 등 타겟별 맞춤 혜택도 꼼꼼히 챙겼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의 소도시 여행’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하동, 제천, 경주 등 하나카드가 선정한 소도시 여행지에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900명에게 1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는 일본 편의점, 중국 알리페이, 전 세계 스타벅스 결제 시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트래블 미션’과 해외에서 결제하면 최대 9만 하나머니와 공항라운지권을 증정하는 ‘해외 쓰면 9만원 터지는 롤러코스터, 지금 탑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카드는 내달 3일까지 결제금액의 최대 70%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현대카드 M포인트 위크(이하 M포인트 위크)’를 개최한다.
먼저 지난 27일부터 차례로 SSG.com, GS shop, 11번가, 컬리, LGE.com, Hmall, 롯데ON 등 7곳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을 준비할 때도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 ‘마이리얼트립’에서도 결제금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의 정관장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8만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현대아웃렛과 스타필드 하남, 코엑스, 수원, 안성, 고양점에서 M포인트로 결제금액의 30%까지 결제 가능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지출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