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김시우가 캐딜락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캐머런 영과는 6타 차이가 난다. /사진=KPGA 투어 공식 SNS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공동 6위에서 4계단 올라서 공동 2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미국)와 크리스토테르 레이탄(노르웨이)이 김시우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를 지킨 캐머런 영(영국·15언더파)과 공동 2위 그룹은 6타 차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톱10에 다섯 번 올랐고, 그 가운데 3차례 톱5에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톱5 그 이상의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셰플러도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라 영을 추격했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오버파로 67위까지 떨어졌다. 총 72명이 참가해 컷오프 없이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권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