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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첫 차관급 외교·국방 2+2회의…한반도·중동 정세 논의

입력 2026-05-07 21:02:02 | 수정 2026-05-08 10:14:35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일 정상간 합의에 따라 차관급으로 격상된 한일 외교·국방 당국간 안보정책협의회가 7일 서울에서 열렸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및 카노 코지 방위심의관과 이날 오후 제14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1998년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행동계획에 최소 연 1회 개최하도록 명시되면서 그간 국장급에서 운영돼 왔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제14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사무차관, 가노 고지 방위심의관과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7./사진=연합뉴스


이 협의회는 안보 정책 및 지역정세 등 관련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간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채널로 기능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최근 한일 정상간 신뢰와 유대를 통해 한일 셔틀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런 모멘텀을 바탕으로 외교·국방 당국간에도 각급에서 교류와 협력의 흐름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국 차관들은 최근 중동 상황을 비롯한 글로벌 안보환경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국제정세가 나날이 엄중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고, 이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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