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19년 루이비통 메종 서울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사진 오른쪽)./사진=미디어펜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프리미엄 전문관인 '더 리저브'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루이뷔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있다. 해당 매장은 전세계 루이뷔통 매장 중 최대 규모로 6개 층에 걸쳐 패션, 워치&주얼리 등 제품과 함께 브랜드 역사와 문화, 체험형 공간 등을 한 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휴무일에 맞춰 매장을 살펴보고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핵심 매장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의 방한은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에도 아르노 회장은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찾아 국내 럭셔리 시장을 점검했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려는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르노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중 국내 유통 및 재계 수장들과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방한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만나 잠실 롯데 에비뉴엘 매장을 함께 살펴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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