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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박성한, KBO 리그 3~4월 월간 MVP 선정…기자단·팬 투표 압도적 1위, KIA 김도영 제쳐

입력 2026-05-11 16:24:20 | 수정 2026-05-11 16:24:1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박성한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일 "박성한이 MVP 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1표(88.6%), 팬 투표 42만 871표 중 21만 6589표(51.5%)로 총점 70.02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8만 1077표로 총점 12.49점을 기록한 KIA 김도영을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개막 초반 가장 방망이를 뜨겁게 달궜던 SSG 박성한이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KBO



박성한의 3~4월은 뜨겁다 못해 불타올랐다. 개막 이후 최다 22경기 연속 안타라는 리그 최초 이정표를 남겼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3월 28일 문학 KIA전부터 지난 4월 21일 대구 삼성전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로 1982년 김용희(전 롯데)의 종전 기록 개막 18경기 연속 안타를 44년 만에 넘어섰다. 이어 24일 문학 KT전까지 안타 행진을 이어간 끝에 새 역사를 썼다.

타격 성적표도 화려했다. 3~4월 27경기에서 102타수 45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441, 출루율 0.543, 장타율 0.618 등을 기록했다. 타율, 안타, 장타율, 출루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이외에도 득점 공동 2위(24득점), 타점 공동 4위(22타점)에 오르며 3~4월 가장 뜨거운 타자로 거듭났다.

개막 초반 가장 방망이를 뜨겁게 달궜던 SSG 박성한이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SSG 랜더스 SNS



박성한이 월간 MVP를 차지한 것은 개인 최초다. 또한 SSG 소속 선수로는 2023년 6월 최정 이후 3시즌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3~4월 MVP로 선정된 박성한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여수중학교에 박성한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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