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임진택)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꿈의 예술단’은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며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2022년 ‘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으로 외연을 넓혀왔으며, 올해는 ‘꿈의 스튜디오’ 장르를 새롭게 추가해 전국 150여 개 거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의 신규 거점 확대를 위한 초기 단계로,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스튜디오 등 4개 장르에 걸쳐 총 3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예술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 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등의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다.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및 장르별 교육에 적합한 시설 공간을 확보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꿈의 무용단 '부안'의 정기 공연 장면.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선정된 예비거점기관에는 최대 1600만 원의 재정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예술감독 선발, 중장기 사업 계획 수립, 아동·청소년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환 심의를 거쳐 2027년 신규 지원거점기관으로 최종 진입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진흥원은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월 14일(경남 창원)과 5월 20일(서울)에 미참여 지자체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며, 5월 27일 오후 2시에는 모든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 따른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많은 기관이 참여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부 공모 내용 및 설명회 신청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