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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리그 1호 도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셀틱 극적 승리, 시즌 최종전서 우승 도전

입력 2026-05-14 11:28:53 | 수정 2026-05-14 11:28:4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스코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현준(셀틱)이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양현준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퍼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FC와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셀틱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3분 벤자민 나이그렌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상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양현준이 내준 볼을 나이그렌이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머더웰전에서 도움 1개를 올리며 셀틱의 승리에 기여한 양현준. /사진=셀틱 SNS



양현준의 이 도움은 올 시즌 리그 1호이자 공식전 2호 도움이다. 지난 10일 레인저스전에서 골을 넣으며 셀틱의 3-1 승리를 이끌었던 양현준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양현준은 공식전 총 10골 2도움(리그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셀틱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셀틱은 전반 17분 먼저 한 골을 내줘 끌려가다 전반 41분 마에다 다이젠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이뤘다. 후반 13분 양현준의 도움을 받은 나이그렌의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40분 머더웰의 리암 고든에게 골을 얻어맞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셀틱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극장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 승리로 셀틱은 25승 4무 8패, 승점 79점이 됐다. 선두 하츠(승점 80)와는 승점 1점 차다.

셀틱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가 바로 16일 열리는 하츠와 홈 경기다. 1위 하츠와 2위 셀틱이 맞붙는 우승 결정전이다. 셀틱은 반드시 이겨야 하고, 하츠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한다. 셀틱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홈 경기 이점이 있어 충분히 승리와 함께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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