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두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애틀랜타는 시카고 컵스를 연파하고 4연승을 내달리며 MLB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복귀 첫 경기였던 전날 컵스전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얻어냈던 김하성이 이날은 처음 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 0.167(6타수 1안타)을 만들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이 두번째 출전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쳤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김하성은 컵스 선발로 등판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5회말에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필 메이튼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1아웃이 된 다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 때 1루에 있던 김하성이 홈까지 뛰다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애틀랜타는 야스트렘스키의 1타점으로 리드를 잡고, 이어진 마우리시오 듀본의 투런홈런으로 4-1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결국 애틀랜타는 4-1로 컵스를 꺾고 4연승 행진을 벌이며 시즌 30승(13패) 고지에 선착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압도적 선두도 지켰다.
컵스는 4연패에 빠졌지만 27승 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유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