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송성문, 7경기 만에 안타 치고 시즌 4호 타점까지…샌디에이고 2-0 승리에 한몫

입력 2026-05-16 14:09:04 | 수정 2026-05-16 14:08: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내야땅볼로 타점도 올리며 팀 승리룰 거들었다.

송성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의 안타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것으로 메이저리그 3번째 안타다. 또한 전날(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시즌 4호 타점이었고 타율은 0.154에서 조금 올라 0.176(17타수 3안타)이 됐다.

송성문이 5회초 3루쪽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해 내야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해오다 4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에머슨 핸콕의 초구를 받아친 것이 유격수 쪽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좋은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아쉬움을 조금 달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3루 쪽으로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했다. 당초 아웃 판정이 나왔지만 챌린지 신청을 해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되며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다음 타자 프레디 페르민이 병살타를 쳐 진루하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귀중한 타점도 올려 첫 타석 병살타를 어느 정도 만회도 했다. 팀이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하고 있던 7회초 1사 1, 3루에서 1루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다. 시애틀 1루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걸려 아웃되기는 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인해 타점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2-0으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2, 3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측 외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처럼 여겨질 정도로 정타였으나 펜스 바로 앞에서 우익수에게 잡혀 입맛을 다셔야 했다.

샌디에이고는 2-0으로 이겨 26승 18패로 LA 다저스(27승 18패)에 0.5게임 차 뒤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패한 시애틀은 22승 2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