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서울역 인근 노후화된 주택단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통해 개발된다.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 투시도./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5일 용산구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 준비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준비위와 한국토지신탁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비구역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인‧허가 작업에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만큼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서울시 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계동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서계동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하는 곳으로, 노후주거지가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업을 통해 총 578가구(A구역407가구‧B구역 171가구) 서울역 역세권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서계동 33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등 인근 지역이 대대적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위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협심해 서울역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저층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와 상업 및 업무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배후지역 내 필요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지역균형과 지역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