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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전~마산 복선전철 오차 ‘자진 신고’…“전면 재시공 및 안전 개통”

입력 2026-05-27 08:58:17 | 수정 2026-05-27 08:58:11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SK에코플랜트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완벽한 안전성 확보와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준공 전 자체 검측에서 발견된 일부 궤도 구간의 시공 오차를 바로잡고 재시공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 본사 입구./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준비 과정에서 일부 궤도 구간의 시공 오차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철거 및 재시공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시공 결정은 준공 전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실시한 자체 상세 검측 과정에서 비롯됐다. 사업시행자, 감리단과 함께 철도 선형 및 궤도 시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던 중, 레일의 높이와 위치 오차가 허용 기준인 3mm 초과해 최대 82mm 수준에 이른 사실을 확인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오차를 확인한 직후, 사안을 은폐하지 않고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관련 내용을 즉각 자진 보고했다. 이후 실효성 있는 조치 계획 및 제3자 교차검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와 관련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국토부의 공식 재시공 지시에 따라 오차가 발생한 구간에 대한 조속한 철거 작업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단순히 해당 구간의 재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제3전문기관의 검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준공 전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철저한 자체 검측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당국과의 지속 소통 및 전문기관이 제시하는 보수·보강 계획을 철저히 이행 및 철도 운행의 절대적 안전성을 확보, 다가오는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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