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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해외 출발 일등석까지 기내식 사전 주문 확대

입력 2026-06-01 15:42:58 | 수정 2026-06-01 15:42:56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대한항공이 국제선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에 적용하던 서비스를 해외 출발 노선까지 넓혀 승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이달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전 승객이 원하는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대한항공은 2023년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떡갈비구이와 소고기미역국./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번 확대 적용 대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보스턴·시카고·워싱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총 9개 노선이다. 사전 주문 메뉴는 오는 22일 출발편부터 제공된다.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해당 노선의 일등석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항공기 출발 21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등석 승객은 첫 번째 식사와 두 번째 식사 메뉴를 모두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한식·양식·채식 등 주요리를 먼저 고른 뒤 전채요리와 수프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존 정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전용 채식 메뉴도 함께 운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 출발편에서 검증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해외 출발편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등석 승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기내식 운영의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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