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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울 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입력 2026-06-01 15:41:11 | 수정 2026-06-01 15:41:09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전기차 화재와 사고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BMW 그룹 코리아가 서울 지역 소방대원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조와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사고 대응 실습, 주행 체험까지 참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서울 지역 소방대원 및 화재 조사관 4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서울지역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BMW 코리아 제공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BMW와 MINI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및 알림 시스템, 화재 발생 징후 시 적용되는 대응 매뉴얼 등을 학습했다.

특히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협력해 마련한 특별 트레이닝 세션도 새롭게 도입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론 교육에 이어 고전압 시스템 분리 절차와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익히는 실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차량을 활용해 주요 구성 요소와 차량 구조를 확인하고 사고 및 구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주행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이 활용됐다. 소방대원들은 제동과 조향, 가속 등 다양한 주행 상황을 경험하며 전기차 제어 시스템과 주행 특성을 확인했다. 또 무게 배분과 회생제동 시스템이 차량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전기차 구조와 안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 안전 분야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주에서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는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냉온장고 1150대를 소방청에 지원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인천소방본부에 BMW iX1 2대를 기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에 대해서는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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