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동아건설이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이 수주한 비산동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504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 2개 동 아파트 124가구, 오피스텔 12호실 등 주거와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수주는 신동아건설에 있어 법정관리 졸업 후 첫 수주라는 점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1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개시 신청을 했었으나, 9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바 있다.
특히 오랫동안 힘을 기울여왔던 정비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몇 년 간 서울 동작구와 송파구, 경기 고양, 오산시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비산동 공동주택시설에 파밀리에만의 특화설계를 접목해 고급화 전략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큰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동아건설은 BS한양,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제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중 하나인 인천검단 AA30블록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최근 기업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업신용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받아 공공 사업 입찰 및 보증서 발급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