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김해 도심권에서 대규모 공원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말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트리븐 김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옛 한일자동차학원 부지에 들어서며,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트리븐 김해'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총 3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84가구, 112㎡ 112가구와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동 일대는 김해의 대표 주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김해 최대 규모 호수공원인 연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뒤편에는 경운산 편백나무 군락지가 위치해 녹지 환경이 풍부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내동 시가지 조망도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CGV 등 대형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고 병원과 문화시설, 행정기관도 주변에 밀집해 있다.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시청, 창원지방법원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한 편이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해대로와 금관대로를 통해 김해 전역은 물론 부산 방면 이동도 편리하다.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이용하면 광역도로망 접근도 가능하다.
향후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단지 인근 수인공원까지 연결되는 약 531m 구간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8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산복도로 일대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내동초와 내동중을 비롯해 김해제일고, 김해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내외지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트리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거 브랜드로, 개인, 사회, 지구 등 3가지를 뜻하는 'TRI'와 가치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Value & Newness'를 조합해 개인과 사회, 지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집을 짓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단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김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서울 성수동 랜드마크 단지인 '트리마제' 시공사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김해 도심권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