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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김세영·유현조와 US 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3위

입력 2026-06-06 12:11:59 | 수정 2026-06-06 12:11: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인지가 김세영, 유현조와 함께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1라운드 공동 29위에서 26계단 뛰어올라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1타를 잃은 김세영, 이븐파를 적어낸 유현조가 역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선 전인지. /사진=LPGA 공식 SNS



전인지는 지난 2015년 US 여자오픈에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드를 확보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두 번째 메이저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고, 2022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세번째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LPGA 통산 4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둬 '메이저 퀸'으로 불린 전인지는 지난 2년간은 부진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11년만의 US 여자오픈 정상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1라운드를 2위로 출발했던 김세영은 이날 17번 홀까지 인뤄닝(중국),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3위로 미끄러졌다.

전인지와 김세영, 유현조는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선 인뤄닝, 리와는 1타 차여서 앞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가 됐다. 1라운드 공동 56위에서 47계단 급상승해 공동 9위로 뛰어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첫날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윤이나는 8타나 잃는 부진에 빠져 합계 5오버파 공동 70위로 컷 탈락했다. 컷 통과 기준이 4오버파로 한 타가 모자랐다.

박성현(8오버파), 김효주(9오버파), 고진영(12오버파)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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