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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호반건설, 스마트건설 생태계 확장

입력 2026-06-09 09:35:32 | 수정 2026-06-09 09:35:29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호반건설이 건설 스타트업 육성과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와 김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 자문,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연계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공동으로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로봇, 에너지 신기술, 디지털 전환(DX)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이 호반건설을 비롯해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국토관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혁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스마트건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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