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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형 폴스타 4 출시…"가격 낮추고 상품성 강화"

입력 2026-06-10 16:44:46 | 수정 2026-06-10 16:44:46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폴스타코리아가 연식변경 모델인 '2027년형 폴스타 4'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 인하와 트림 재구성, 주행 성능 개선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0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2027년형 폴스타 4는 명칭 변경과 디자인 개선, 트림 재편, 섀시 세팅 변경 등을 적용해 이날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격 조정이다. 듀얼 모터 트림은 기존보다 200만 원 인하된 6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리어 모터 트림은 기존과 동일한 6690만 원으로 유지됐다. 회사 측은 가격 경쟁력을 높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27년형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모델명도 변경됐다. 기존 '폴스타 4 SUV 쿠페'는 '폴스타 4 쿠페'로 이름을 바꿨다. SUV의 공간성과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트림은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3가지로 운영된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고객부터 고성능 주행을 원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구성을 재정비했다.

주행 성능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트림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신규 스프링,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 리바운드 스톱 등이 적용된 섀시가 기본 탑재된다. 스티어링 세팅도 개선해 조향 반응과 제어 성능을 높였으며,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강화했다.

실내외 디자인도 일부 변경됐다. 외장에는 차체 색상에 따라 대비되는 컬러의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내 블랙 엠블럼을 새롭게 추가했다. 트림별로 시트벨트와 로터리 노브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감을 높였다.

옵션 구성도 손봤다. 파일럿 어시스트를 포함한 파일럿 팩은 기본 제공되며, 플러스 팩에는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등이 포함된다. 나파 가죽 업그레이드 가격은 기존 4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낮췄고,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역시 기존보다 50만 원 인하된 100만 원에 제공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고급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모델"이라며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프리미엄 옵션 선호를 반영해 주행 밸런스와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폴스타는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전기차의 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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