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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 플래그십 ES90 사전계약 돌입…7000만원대부터

입력 2026-06-11 16:14:14 | 수정 2026-06-11 16:14:04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S9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7000만 원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S90은 전국 39개 공식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내달 22일로 예정돼 있다.

ES9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SPA2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이다. 세단의 주행 성능과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자료1_ES90



국내 판매 모델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706㎞(WLTP 기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의 시작 가격을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기준 7000만원 초중반대, 트윈 모터는 7000만 원 후반대로 책정했다. 회사 측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을 예상한 가격이며, 최종 판매 가격은 내달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ES90은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안전 기술과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가족용 수요를 모두 고려했으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기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을 앞세워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자동차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안전 철학과 인간 중심의 가치, 그리고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새로운 클래스의 플래그십 전기차"라며 "ES90의 자세한 정보와 가격이 공개되는 7월 22일을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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