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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바이오 USA서 AI 신약개발 전략 공개…"글로벌 협력 확대"

입력 2026-06-16 16:05:55 | 수정 2026-06-16 16:05:55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SK바이오팜이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에 나선다.

SK바이오팜, 바이오USA 2026 부스 정면./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로 올해는 76개국 이상에서 2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트렌드와 협력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 앤 AI 존’에 참여해 AI 중심의 연구개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해당 전시 구역은 디지털 헬스와 AI 기술을 핵심 의제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개발, 신규 모달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발굴과 함께 자사의 신약개발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부스에서는 ‘SK, AI 포 에브리 페이션트’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신약 발굴 △연구개발 및 업무 운영 디지털 전환 △환자 중심 플랫폼 구축 등 전사 차원의 AI 활용 전략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신약개발 생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자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설계, 연구기획, 개발 전략 수립, 운영 효율화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협업 환경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 역량과 AI 플랫폼을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가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SK바이오팜도 이런 흐름에 맞춰 AI 기반 역량을 홍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와의 파트너링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SK바이오팜의 연구개발 역량과 AI 활용 방향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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