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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5선 의원들과 오찬… "중진들, 당연히 선거소청 필요"

입력 2026-06-16 16:15:16 | 수정 2026-06-16 16:15:12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당내 5선 중진 의원들과 만나 당 쇄신 방안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소청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권영세·조배숙·나경원·김기현·윤상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윤용근 비서실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5선 의원들은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고 동시에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현재 국민의 참정권 침해 사태에 대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선거의 제도적 개혁 방안을 나누는 데 함께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같은 당 5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윤용근 의원, 정 원내대표, 5선인 김기현 의원. 2026.6.16./사진=연합뉴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의결된 '선거소청'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 비서실장은 "(중진 의원들도) 당연히 (선거소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경찰청이 기동대를 통해서 잠실 시민들과 대치 상태에 있는 부분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며 "나 의원과 조 의원이 오후 2시에 서울경찰청으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방문할 거다. 여러 의원들이 항의 방문을 해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우선순위가 대표 거취 문제가 아니라 선관위의 참정권 침해 문제, 총체적 부실 문제를 당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당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진들도 '당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번에 지방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원내대표 중심으로 통합의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도 '이번 부대표단도 지역과 의견이 다른 분들을 다 통합해서 선정했다.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힘 하나 된 목소리로 한의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고 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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