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민주 “법사위원장 양보 없어...다음주까지 원 구성 마무리”

입력 2026-06-18 15:33:27 | 수정 2026-06-18 15:33:27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반드시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다음주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여야 원내운영수석 간 두 차례 회동과 원내대표 2+2 회동도 하면서 양당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결국 쟁점은 법사위원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다음 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엄명했다”며 “원 구성 마무리 후 오는 7월 3일 민주당 전체 워크숍에서 하반기 국회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를 언급하자 의원들이 손뼉치고 있다. 2026.6.18./사진=연합뉴스


이어 “오늘도 협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의견을 경청하고 잘 듣겠지만 민주당의 원칙은 변함없이 협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협상이 계속 공회전하고 타협되지 않는다면 두 달 뒤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며 “그렇게 공회전하도록 두는 것 또한 무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결과적으로 언제까지 무엇을 하겠다는 논의가 된 것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목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고, 그 목표에 충실하게 협상을 이어가고 정리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법사위 외 다른 협상 카드가 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협상 전략이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원내지도부가 여러 안을 열어두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