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등 경찰 장비 생산업체인 액슨 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재평가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테이저건 등 경찰 장비 생산업체인 액슨 엔터프라이즈(Axon Enterprise:AXON)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재평가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액슨 엔터프라이즈는 5.61% 오른 433.04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과 대비된다.
실적 기대감에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액슨은 새로운 인공지능(AI)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찰 보고서 자동작성, 영상 증거 검색,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AI 기능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이 액슨을 단순한 경찰 장비업체가 아니라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액슨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Axon AI Era Plan' 이 수억 달러의 예약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에 강한 모멘텀이 됐다.
액슨은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올해 매출성장률 전망을 기존 27~30%에서 30~32%로 상향 조정했다.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와 테이저건, 드론, 바디캠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대비 34% 증가한 8억73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