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광케이블 코닝 주가 10% 급등...분기배당 발표+AI 수요 폭발

입력 2026-06-26 07:11:57 | 수정 2026-06-26 07:11:5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유리 제조업체에서 인공지능(AI) 광통신 인프라 업체로 완벽하게 변신한 코닝(Corning)이 분기 배당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코닝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유리 제조업체에서 인공지능(AI) 광통신 인프라 업체로 완벽하게 변신한 코닝(Corning)이 분기 배당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코닝은 10.78% 치솟은 228.01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등이다.

코닝이사회는 이날 주당 0.28 달러(연간 1.21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8월 31일 기준으로 9월 29일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발표로 인해 배당 수익률을 노린 기관 투자자들의 기계적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최근 아마존과의 대규모 AI 광섬유 구매 계약을 비롯해 엔비디아, 메타 등 초대형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과 맺은 장기 공급 계약도 주가에 호재가 됐다. 이는 고정적이고 명확한 다년도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닝은 단순히 유리 만드는 회사를 넘어 AI, 5G 통신, 반도체 장비,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물리 인프라를 공급하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통신 부문은 최고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데이터센터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체 없이 전송하기 위해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코닝의 초고밀도 광케이블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 갤럭시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정 유리를 독점하다시피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폴더블폰 유리(UTG)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