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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잉글랜드, 파나마 2-0 꺾고 조 1위 32강행…케인 통산 11호골, 잉글랜드 신기록

입력 2026-06-28 09:16:18 | 수정 2026-06-28 09:16:0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올라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에서 파나마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승 1무(승점 7)가 된 잉글랜드는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1966년 우승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32강전에서 E, H, I, J, K조 3위 가운데 한 팀과 만나는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잉글랜드가 벨링엄, 케인의 골로 파나마를 2-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다. /사진=FIFA 월드컵 공식 SNS



파나마는 3전 전패(승점 0),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전반까지는 두 팀이 0-0으로 맞섰다. 수비를 두텁게 한 파나마를 잉글랜드가 공략하지 못했다.

균형은 후반 17분 깨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가 올린 볼을 주드 벨링엄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벨링엄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굳혔다.

케인은 이번 대회 3호 골이자 월드컵 통산 11호 골을 기록, 게리 리네커(10골)를 제치고 잉글랜드의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같은 시각 열린 또 다른 L조 3차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2-1로 꺾었다. 크로아티아가 2승 1패(승점 6)로 조 2위, 가나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3위가 됐는데 두 팀 모두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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