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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연평해전 용사 추모..."대한민국 자유 누군가의 희생"

입력 2026-06-29 18:57:02 | 수정 2026-06-29 19:03:48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제2연평해전 발발 24주기인 29일, 북한군의 기습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영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졌다는 것을 함께 느끼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월드컵의 환호가 뜨겁던 날, 대한민국 서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이 있다"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희생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6월은 호국의 달"이라며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목숨들을 희생하며 지켜왔던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제2연평해전 발발 24주기인 29일, 북한군의 기습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영웅들을 추모했다./사진=김민수 최고위원 제공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영화 한 편을 추천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연평해전'을 다시 한 번 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최고위원은 군복무 경험이 없는 이재명 대통령과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 장관의 국방 정책을 지적하며 "국군 통수권자가 군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국방부 장관이라도 국방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앉혀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은 통수권자도, 국방부 장관도 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짚었다. 

특히 그는 "군 내부 간첩을 색출하고 군사 기밀을 방어하는 방첩사를 해체하고 국방 일부를 민간 경비업체에 위탁하겠다는 발상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국방을 경시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8일 6.25 참전용사와 제2연평해전을 추모하는 2030 청년들의 태극기 행진에 기수단으로 참석했다./사진=김민수 최고위원 제공


한편 김 최고위원은 전날(28일)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와 제2연평해전을 추모하는 2030 청년들의 태극기 행진에 기수단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500여명의 2030 청년들과 함께 잠실역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대형 태극기를 들고 6.29Km 행진하며,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렸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지만, 이 과정에서 고속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8일 6.25 참전용사와 제2연평해전을 추모하는 2030 청년들의 태극기 행진에 기수단으로 참석했다./사진=김민수 최고위원 제공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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