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7년도 K리그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30일 공시했다.
공시 대상 선수는 송민규(서울), 김진규(전북), 기성용(포항) 등을 포함한 총 338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33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됨으로써 FA 자격을 취득하며, FA 자격 취득 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계약을 할 수 있다.
2027년도 FA 자격 취득 예정인 (왼쪽부터) 송민규(서울), 김진규(전북), 기성용(포항). /사진=각 구단 SNS
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 출장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인천)이 유일하다.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현재 소속 구단뿐 아니라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다만, 타 구단이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개시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선수의 현재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한, 선수와의 계약 체결은 해당 선수가 현재 소속된 클럽의 리그 마지막 경기 다음날부터 가능하다.
◇ 2027년도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 총 인원: 338명
- 구단별 인원
[K리그1] 강원 18명, 광주 10명, 대전 6명, 부천 5명, 서울 9명, 안양 20명, 울산 3명, 인천 12명, 전북 17명, 제주 12명, 포항 12명 (총 124명)
[K리그2] 경남 9명, 김포 10명, 김해 15명, 대구 7명, 부산 9명, 서울E 12명, 성남 9명, 수원 6명, 수원FC 13명, 안산 31명, 용인 4명, 전남 12명, 천안 10명, 충남아산 12명, 충북청주 19명, 파주 16명, 화성 20명 (총 214명)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