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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10년 만의 방한이 한국 극장가 점령 출정식?

입력 2026-07-01 15:11:12 | 수정 2026-07-01 15:20:10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이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오는 8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의 글로벌 프로모션 투어 일정에 서울이 공식 포함되면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 등 외신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오디세이' 홍보를 위해 유럽을 거쳐 인도 뭄바이, 중국 베이징과 함께 대한민국 서울을 방문해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맷 데이먼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3년 영화 '엘리시움'과 2016년 '제이슨 본' 홍보를 위한 내한 이후 10년 만이며, 통산 세 번째다. 특히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상당 일정을 가족과 함께할 것"이라고 직접 밝혀, 특별한 한국 사랑과 함께 가족 동반 내한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했다.

맷 데이먼이 영화 '오디세이'의 다음 달 국내 개봉에 앞서 세 번째 방한한다. 사진은 영화 '오디세이'의 한 장면./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맷 데이먼의 내한 소식과 맞물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디세이'는 올여름 한국 극장가를 통째로 점령할 가장 강력한 흥행 후보로 꼽힌다. 영화계에서는 '오디세이'가 8월 국내 극장가에 상륙하면 올해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경이로운 영상미와 치밀한 연출력으로 국내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맷 데이먼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영화 '오디세이'는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바탕으로 한다.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에 있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돌아가기 위해 바다 위에서 겪는 기나긴 여정과 기이한 모험을 그린 오컬트적 요소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이 결합한 작품이다.

맷 데이먼은 타이틀롤인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지혜롭고 강인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많은 시련과 마주하며 고뇌하는 영웅의 입체적인 면모를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맷 데이먼 스스로도 이번 작품에 대해 "제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영화"라며 "마치 영화를 여섯 편, 아니 일곱 편 정도 만든 것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었다"고 언급해 그가 보여줄 역대급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디세이'의 메인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배우들의 라인업 역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 역에는 앤 해서웨이가 낙점되어 맷 데이먼과 호흡을 맞추며, 아들 '텔레마코스' 역은 톰 홀랜드가 맡아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이 총출동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창조한 거대한 세계관을 가득 채운다.

통산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아 남다른 팬 서비스를 예고한 맷 데이먼과 거장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영화 '오디세이'가 다가오는 8월, 전 편을 뛰어넘는 화제성으로 한국 극장가에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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