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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68' 김하성 대주자로 교체 출전, 타격 기회는 없어…애틀랜타는 3연패

입력 2026-07-01 12:08:38 | 수정 2026-07-01 12:08:3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악의 타격 부진으로 타율 6푼대에 머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경기 막판 대주자로 나선 후 1이닝 유격수 수비만 봤다.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지며 지구 선두 자리가 불안해졌다.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타율이 0.068밖에 안돼 선발 출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김하성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가운데 애틀랜타는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애틀랜타가 3-5로 뒤진 8회말 2사 3루에서 라우디 텔레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하성은 텔레즈 대신 대주자로 투입됐다. 다음 타자 대타 도미닉 스미스도 볼넷을 얻어 김하성이 2루 진루를 하면서 2사 만루가 됐다. 애틀랜타의 좋은 찬스였지만 드레이크 볼드윈이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이닝이 끝났다.

김하성은 9회초 유격수 수비를 맡았다. 애틀랜타는 9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며 그대로 3-5로 졌고,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없었다.

김하성은 지난달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 가운데 네 번은 선발로 나섰지만 타격 침묵이 계속돼 안타는 하나도 때리지 못했고 타율은 0.068(73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 49승 34패가 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는 지켰으나 격차가 컸던 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48승 38패)에 2.5게임 차로 추격 당했다.

2연승한 세인트루이스는 44승 3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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