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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7월 임시회 소집할 것...국힘, 의총서 입장 내놓길”

입력 2026-07-02 10:41:06 | 수정 2026-07-02 10:40:5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며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를 먼저 열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장 권한에 따른 상임위원 배정마저 거부하고 전원 사임계를 제출해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멈춰 서있는 7개 상임위를 국민이 어떻게 볼지 생각해 본 적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몽니를 부린다면 그 대가는 결국 민생 고통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민생마저 보이콧해서는 안 된다.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민주당은 검찰개혁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형사소송법 개정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실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치열한 토론과 깊이 있는 숙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연말까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TF를 중심으로 메가 특구 특별법 제정 등 필요한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후반기 국회가 본격적으로 문을 연 만큼 야당의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오직 국익과 민생 이재명 정부 성공을 기준으로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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