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27)를 영입하고 대체 외국인 투수로 활약해온 웨스 벤자민(34)과는 정식 계약을 했다.
두산 구단은 2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세베리노를 총액 20만 달러(이적료 10만 달러)에 영입하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벤자민과 총액 45만 달러에 정식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 /사진=두산 베어스 SNS
최근 방출된 다즈 카메론의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세베리노는 우투양타 내야수로 신장 183cm, 체중 85kg의 신체조건을 갖췄다.
세베리노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3시즌 통산 1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34홈런, 1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뛰며 54경기에서 타율 0.340, 5홈런, 44타점, OPS 0.931의 성적을 냈다.
두산 관계자는 "세베리노는 우수한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라고 소개하며 "찬스에서 팀 공격 생산력에 보탬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두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에 단기 대체 외국인투수로 합류한 후 좋은 활약을 펼쳐 정식 계약을 한 웨스 벤자민. /사진=두산 베어스 SNS
벤자민은 시즌 개막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두산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13경기에 등판해 74⅓이닝을 던져 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의 호성적을 냈다.
두산은 플렉센의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웨이버 공시하며 방출했고, 벤자민과 남은 시즌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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