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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100번째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아쉬운 막판 역전패

입력 2026-07-11 15:35:14 | 수정 2026-07-11 15:35:0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시즌 99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날 1안타를 더해 100안타를 채웠다. 전날 경기에는 교체 출전해 2루타 1개(2타수 1안타)를 때렸던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그대로 0.309(324타수 100안타)를 유지했다.

 

시즌 100번째 안타를 때린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투수 타너 고든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우익수 타일러 프리먼이 호수비로 잡는 듯했다. 하지만 심판은 볼이 그라운드에 닿았다며 안타 선언을 했다.

이에 콜로라도가 챌린지 신청을 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원심이 유지돼 이정후의 안타로 기록됐다. 이정후가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이정후의 안타 추가는 없었다. 4회말 1루수 땅볼, 6회말 중견수 뜬공, 8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3-4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8회까지 2-1로 앞섰으나 9회초 3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한 점을 내고 2사 만루의 재역전 기회가 있었지만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2루 땅볼에 그쳐 경기가 끝났다.

샌프란시스코(39승 55패)와 콜로라도(39승 57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 5위를 유지한 가운데 두 팀간 승차는 1게임으로 좁혀졌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과 미네소타 트윈스 불펜 투수 고우석은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서 3-5로 졌고, 미네소타는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를 3-4로 내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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