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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에 "박 대통령, 역사가 높게 평가"

2016-01-01 20:1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위안부 협상 타결 이후 야권 등에서 졸속협상이라는 비판론이 나오는 가운데 평가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을 놓고 박근혜 대통령을 높게 평가하며 주목받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반 총장은 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국이 이번에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또한 "한일간 어려운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에 비추어,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이번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앞서 지난 28일(미국 현지시간) 위안부 협상타결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리더십과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합의로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반 총장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올해 박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크게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도 반 총장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반 총장이 작년 한 해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채택 및 (파리 유엔) 기후변화 협상 타결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것을 축하한다"면서 "올해도 국제적으로 많은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인권증진 등을 위한 반 총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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