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금연클리닉 등록자 늘어날 것으로 예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올해는 꼭 금연을...”
해가 바뀌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클리닉에 찾아가 상담과 관리를 받으려는 흡연자들이 늘어난다.
2일 청주지역 4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 불었던 금연 바람이 시들해지면서 그해 8월 321명까지 뚝 떨어졌던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 수가 새해를 앞두고 다시 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12월 각각 466명, 46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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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 수가 새해를 앞두고 늘기 시작했다./KBS1뉴스 영상캡처 | ||
해가 바뀌면서 금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금연클리닉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등록자 6969명 중 40%인 2840명이 1∼2월과 11∼12월 등 4개월 사이에 몰렸던 점을 고려해보면 올해 1∼2월에도 금연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소 관계자들이 설명했다.
다만, 금연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지난해 전반기(1∼6월) 등록자들의 성공률은 6개월 기준으로 50% 안팎으로 절반 이상은 실패하거나 포기해 다시 흡연자로 돌아섰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분석이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상담과 체계적 관리를 받고 금연 동호회 활동을 통해 격려하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