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응답하라 1988'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패션에도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패딩과 앵클부츠 대신 롱코트와 롱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2일 온라인마켓 옥션(auction)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월30일∼12월29일) 한달 동안 남성용 롱코트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여성용 롱코트 판매량은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롱카디건 판매량도 605% 급증했다.
이번 겨울에는 굽이 낮은 복고풍 롱부츠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 하이(knee-high)' 롱부츠가 유행하면서 가죽 롱부츠 판매량도 같은 기간 53% 늘었다.
길이가 긴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난해 초부터 평범함 속에서 개성을 찾는 놈코어룩과 복고풍의 오버사이즈 디자인 제품이 유행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츠의 경우 스웨이드 등 기모성 소재나 광택이 나는 가죽을 사용한 롱부츠가 많이 출시됐고, 특히 레깅스 등과 매치해 복고 패션을 완성하기 좋은 굽 낮은 부츠도 거리에서 자주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