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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AI 광통신 루멘텀, 이틀째 급등…바클레이즈 투자의견 상향

입력 2026-07-21 07:03:40 | 수정 2026-07-21 07:03:3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인공지능(AI) 광통신 인프라 업체인 루메텀이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2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루멘텀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광통신 인프라 업체인 루메텀이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루멘텀홀딩스는 4.47% 오른 765.55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째 랠리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반도체를 비롯한 AI 관련업체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 흐름속에서도 이달 들어 급등했다.

바클레이즈 증권은 이날 루멘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Equal Weight)'에서 '매수(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000달러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이다.

이달 들어 많이 오르긴 했지만 루멘텀 주가는 지난 5월 고점(1,053.09달러) 대비 약 30%가량 조정을 받은 상태다. 바클레이즈는 이 조정을 매력적인  진입 기회로 보았다.

광학 모듈용 레이저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루멘텀의 가격 지배력이 높아졌다. 이로인해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총이익률이 13%포인트 확대되어 약 48%에 달하고 있다. 월가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루멘텀의 펀더멘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최근 엔비디아 등 칩 제조사들이 광학 기술을 칩에 직접 통합하는 공동 패키징 광학(CPO) 기술 도입을 지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바클레이즈는 루멘텀의 핵심 가치가 CPO보다는 당장 수요가 폭발하는 레이저 및 광트랜시버 사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루멘텀은 광학 및 광자학(Photonics) 기술을 기반으로 광통신 부품과 산업용 레이저를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광통신 인프라 기업이다. 인터넷 데이터와 AI 연산에 필요한 '전기 신호'를 '빛(광) 신호'로 바꾸어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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