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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해수욕장 찾아간 한국타이어…일상 속 안전점검 확대

입력 2026-07-21 16:32:17 | 수정 2026-07-21 16:32:13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타이어가 야구장과 해수욕장 등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에서 무료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찾기 어려운 운전자들에게 공기압과 마모도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며 안전관리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프로야구장에서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 '타이어보이(Tire Boy)'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 NC파크와 부산 사직야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을 돌며 현재까지 총 1228대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 점검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관리 서비스도 정비소를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안전을 체험형 콘텐츠와 접목한 캠페인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타이어보이 운영./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노면과 맞닿는 부품이지만 운전자들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기압과 마모도 등을 무상 점검하는 '타이어보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일상 속 타이어 점검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타이어보이'는 프로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기압과 마모도 등 타이어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보이'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올바른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TIRE BOY'가 새겨진 머리띠와 멜빵을 착용한 진행 요원들은 주차장을 오가며 운전자 동의를 받은 뒤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기압이 부족한 차량은 현장에서 적정 수준까지 공기를 보충해 주며, 타이어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점검에는 약 5분 정도가 소요돼 경기 관람 전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타이어보이들은 주차장을 돌며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자들에게 점검 결과를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관람객은 "평소에는 타이어 상태를 확인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편마모와 공기압 부족을 알게 됐다"며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스트라이크존 팝업./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프로야구장을 돌며 타이어보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 NC파크와 부산 사직야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1228대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 점검했다.

안전 캠페인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야구장에서는 '스트라이크존' 팝업을 함께 운영해 타이어를 활용한 게임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타이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에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을 운영하며 물놀이와 안전운전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연결했다. 튜브 대여소를 콘셉트로 한 팝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의 의미를 체험하도록 했으며, 행사 기간 주차장에서는 타이어보이를 함께 운영해 공기압과 마모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야구장과 해수욕장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타이어 안전관리와 안전운전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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