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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검사 테라다인, 메모리 훈풍에 12% 급등…UBS 목표가 상향

입력 2026-07-22 06:15:06 | 수정 2026-07-22 06:15:0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반도체 테스트 업체인 테라다인이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과 메모리 반도체주 폭등에 힘입어 2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반도체 테스트 업체인 테라다인이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과 메모리 반도체주 폭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테라다인은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2.07% 뛴 374.04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랠리다.

이날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반도체 전후방 업체 종목들이 모두 상승했지만 테라다인의 상승률은 돋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전날 보고서에서 테라다인에 대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40 달러에서 500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UBS는 오는 28일 발표될 테라다인의 2분기 실적이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폭발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2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다인의 주력 반도체 검사 장비인 'UltraFLEXplus' 플랫폼의 채택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의 차세대 네트워킹 칩과 아마존(Trainium2), 마이크로소프트의 커스텀 AI 가속기(ASIC) 생산량이 늘면서 고난도 검사 장비 주문이 독점적으로 몰리고 있다.

테라다인은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영업마진과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유니버셜 로봇 중심의 로봇 공학 및 무선 제품 테스트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 구조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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