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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솔트레이크전 선제골, MLS '이주의 골' 선정…'이주의 팀' 베스트11 이은 겹경사

입력 2026-07-25 11:43:02 | 수정 2026-07-25 11:42:4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LAFC)의 솔트레이크전 선제골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MLS 16라운드와 17라운드에서 나온 골 중 최고의 골(Goal of the Matchday)을 선정해 발표했다.

팬 투표로 선정한 이주의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솔트레이크전 골은 팬 투표에서 38.5%의 득표를 해 에반더(신시네티·20.9%),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20.8%) 등을 큰 표 차로 제쳤다. 

손흥민이 솔트레이크전에서 터뜨린 선제골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아 MLS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사진=메이저리그사커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솔트레이크전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해 들어가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슛을 때렸다. 볼은 낮게 깔려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이 골은 손흥민이 앞서 2026 월드컵 후 재개된 후반기 첫 경기 LA 갤럭시전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MLS 측은 손흥민의 골에 대해 "한국의 레전드는 솔트레이크전에서 선제골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솔트레이크 수비진을 제치고 스텝오버 후 강력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하고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LAFC의 3-1 승리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런 활약을 앞세워 전날 발표된 '이주의 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던 손흥민은 '이주의 골'까지 차지하며 경사가 겹쳤다.

전반기 내내 리그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골 가움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후반기 들어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탔다. 도움은 10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26일 열리는 스포팅과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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