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두산건설은 브랜드북 시리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두산건설은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분야 내 Brand Design & Identity 부문과 Publishing & Print Media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총 3권으로 구성된 브랜드북 시리즈다. 66년간 이어온 기업 철학과 사업 역량을 담은 '기업PR북', 브랜드 핵심 가치와 더 나은 삶의 모습을 그린 'We've 북',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The Zenith 북'이 그것이다. 두산건설은 세 권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용 폴더로 하나의 흐름을 이루도록 구성해, 기업 철학과 주거 가치, 하이엔드 브랜드 방향성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엮어냈다.
Brand Design & Identity 부문에서는 두산건설의 브랜드 자산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PR북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업의 방향성을 이미지와 그래픽으로 풀어냈고, We've 북은 Have·Live·Love·Save·Solve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주거공간이 맞닿는 지점을 담았다. The Zenith 북은 초고층 시공 역량, 특화 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 하이엔드 주거의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Publishing & Print Media 부문에서는 편집 구성과 인쇄 완성도가 주목받았다. 두산건설은 건축물이 여러 자재와 공정의 정교한 결합으로 완성되듯, 브랜드북 역시 종이와 가공, 페이지 구성 등을 하나의 완성도 있는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독자가 책장을 넘기는 과정에서 각 브랜드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폴더로 세 권을 하나로 묶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완성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조경, 놀이시설, 생활 밀착형 주거상품, 공용공간 등 입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 GD(Good Design)마크를 지속적으로 획득했다. 이번 레드닷 수상으로 두산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은 주거공간을 넘어 기업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영역까지 확장됐다는 평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이 추구하는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과 즐거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와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더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