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신민아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개봉한 영화 '눈동자'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흥행 저력을 입증한 그가 올가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를 통해 격조 높은 로맨스 판타지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신민아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눈동자'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극 중 완전히 대비되는 두 인물을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특히 여름 비수기라는 극장가 여건 속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1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스크린을 압도하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 이후 선보인 첫 스크린 복귀작에서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잡으며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둔 셈이다.
신민아가 올 가을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로 화려하게 안방에 컴백한다. /사진=디즈니+ 제공
현재 전국 극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눈동자'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신민아는 안방극장에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디즈니+가 선보이는 첫 K-로맨스 판타지 '재혼 황후'의 타이틀롤 '나비에' 역을 통해서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와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나비에는 남편의 배신과 이혼이라는 거대한 시련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신민아는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황후로서의 품위와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엄숙한 법정 한가운데 홀로 선 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혼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라는 명대사를 완성도 높게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은 주지훈과의 연기 호흡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권력과 욕망, 사랑과 배신으로 얽힌 황실 내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고밀도 감정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지훈 외에도 이종석, 이세영 등 믿고 보는 배우진이 합류해 촘촘한 서사를 함께 완성한다.
원작 웹툰과 소설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000만 회를 기록한 레전드 IP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이미 뜨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공개될 실사화 작품 '재혼 황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스크린에서 1인 2역으로 흥행을 이끌고, 가을에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품격 있는 황후로 돌아올 신민아. 김우빈과 결혼 후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이어갈 그의 활약에 팬들과 업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