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IT 아웃소싱 업체인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가 29일(현지시간)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코그니전트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IT 아웃소싱 업체인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가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는 11.25% 뛴 55.97 달러에 마감했다. 4일 연속 급등이다.
코그니전트는 이날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54억81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7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54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1.38 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 주당순이익은 5% 각각 늘었다.
실적 자체는 평범했으나 이익 가이던스가 주가를 밀어올린 기폭제였다. 이 회사는 2026년 전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5.70~5.82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5.71 달러를 여유있게 넘어선 수치다.
다만 연간 매출 전망치 중간값은 221억9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222억8000만 달러)에 소폭 미달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조정되었지만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수익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IT 지출이 둔화하는 와중에도 북미 지역의 대형 계약 집행과 금융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금융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2% 늘었다.
이 회사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돕는 글로벌 IT 아웃소싱 업체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시스템 현대화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오픈AI, 구글 클라우드, 앤트로픽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8,0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