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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교통안전공단,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협력 확대

입력 2026-07-31 16:03:41 | 수정 2026-07-31 16:03:29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협력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부문 김진규 부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오태석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31일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정책 협력과 국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맞춰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S는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검토와 정책 자문을 맡는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안전한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해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를 공동 추진한다. 이용자 접점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와 공익 메시지 확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정책 지원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환경과 교통 데이터를 연계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한편,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기여 방안도 공동 검토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홍보에도 협력한다. 양측은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에서 미래 모빌리티 튜닝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국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실제 운행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플랫폼 기업이 보유한 이동 데이터와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는 협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등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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