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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코어위브·네비우스 폭등…빅테크 클라우드 호조+AI 투자확대

입력 2026-08-04 05:26:21 | 수정 2026-08-04 05:26:1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인공지능(AI) 투자 피크아웃 공포가 해소되면서 3일(현지시간)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업체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피크아웃 공포가 해소되면서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업체 주가가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코어위브는 19.49% 치솟은 85.76 달러에 마감했다. 또 네비우스그룹은 11.64% 뛴 212.58 달러를 기록했다. 네비우스그룹은 3일 연속 급등세다.

이들 기업은 모두 AI 열풍 속에서 가장 주목받는 네오클라우드(Neocloud) 기업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통적인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달리 오직 AI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대량으로 임대해 주는 비즈니스가 핵심 사업이다.

이들 기업은 한 때 AI 투자 과잉론에 휩쓸려 주가가 추락했으나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등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매출이 37%,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가 43% 성장하는 등 주요 빅테크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시장에 만연했던 'AI 거품론'과 인프라 지출 둔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

최근 AI 전문 헤지펀드인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가 보유 중이던 코어위브 지분을 매각하며 주가 하방 압력이 거셌으나, 이를 시타델 등 대형 기관이 흡수하고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면서 강력한 기술적 반등 모멘텀이 형성되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가 직접 지분 투자를 단행했으며 최신 AI 칩을 가장 먼저 배정받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오픈AI, 미스트랄 AI 등 초대형 AI 랩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네비우스는 단순히 GPU를 빌려주는 것을 넘어 데이터센터 자체 설계, 네트워킹 시스템, 개발자 플랫폼 및 관리형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며 마진율을 높이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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