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다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다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엔비디아는 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2.56% 오른 211.94 달러에 마감했다. 4일 연속 급등이다.
이에따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5조1289억 달러에 달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7일 5%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4조7555억 달러까지 쪼그라들었지만 1주일여만에 5조 달러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글로벌 1위 자리도 다시 굳건히 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7일 주가 급락으로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를 탈환하면서 격차를 벌이고 있다.
애플은 이날 1.96% 오른 309.38 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가총액은 4조5151억원에 그쳤다. 전날까지 4일 연속 주가가 추락하면서 340달러선에서 크게 밀렸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회계연도 3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지만 메모리칩 가격 급등을 이유로 매출이 둔화할 것이라는 신중한 가이던스를 내놓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등 빅테크들이 놀라운 클라우드 부문 실적을 제시하면서 AI 피크아웃론이 해소되자 4일 연속 급등했다.
빅테크들이 경쟁적인 AI 인프라 투자확대 계획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수요폭발 지속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