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신작 5종 공개…PUBG IP 확장 속도

입력 2026-08-05 14:43:20 | 수정 2026-08-05 14:43:13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6 출품작 5종을 공개하며 자체 IP 확장과 퍼블리싱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 및 실험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은 오는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선보일 출품작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출품작 5종./사진=크래프톤



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이다. 해당 작품은 PUBG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 중심 FPS로 태평양 북서부의 깊은 숲과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구조를 지향해 배틀로얄 이후 PUBG IP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신작을 통해 PUBG를 단순 배틀로얄 브랜드가 아닌 장르 확장형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시장에서는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PUBG IP의 차세대 성장축이 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게임사들은 AAA 자사 IP와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하는 방식으로 개발 역량과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크래프톤의 출품작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시장 공략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퍼블리싱 타이틀 가운데 ‘NO LAW’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무대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다. 이용자는 은퇴한 군인 ‘그레이 하커’가 돼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고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임무와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 FPS 액션과 전술적 은신, 전투 업그레이드, SF 장비 활용이 결합돼 선택형 플레이의 재미를 강조한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씩 구성된 4개 팀이 핵심 자원 ‘프리즘’을 놓고 경쟁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TA) 게임이다. 전사·암살자·마법사·원거리 등 역할군별 히어로를 조합해 팀워크와 전략으로 승부를 가르는 구조다. 팀 간 관계와 아이템 빌드에 따라 매 경기 양상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근미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실종된 엄마를 찾는 내용으로 나이를 자유롭게 바꿔주는 팔찌를 활용해 각 연령대의 능력을 조합하고 퍼즐을 푸는 방식이다.

‘타래: 언바운드’는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로 여섯 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윤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존재 ‘아가사’에 맞선다.

크래프톤은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