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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금값 급등에 광산주 '훨훨'…뉴몬트·바릭마이닝 주도

입력 2026-08-06 06:48:02 | 수정 2026-08-06 06:48:4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5일(현지시간) 오랜만에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 채굴 광산업체들 주가를 강하게 밀어올렸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오랜만에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 채굴 광산업체들 주가를 강하게 밀어올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뉴몬트는 6.71% 오른 41.05 달러에 마감했다.

또 바락 마이닝은 7.43%,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는 9.85%, 프리포트 맥모란은 3.11% 각각 급등했다.

이밖에 골드필즈 ADR은 9.32%, 휘턴 프레셔스 메탈스는 6.42% 각각 치솟았다.

이날 국제 현물 금 가격은 4.3% 오른 온스당 4252.7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금 가격이 단기 저항선인 50일 이동평균선(4,160을)을 강하게 뚫고 오르면서 대규모 기관 매수 및 추종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 가격 급등은 주요 광산업체들의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이 됐다.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고용둔화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것도 금 채굴업체 주가에 호재였다.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무이자 자산인 금의 보유 매력은 극대화된다.

그동안 미국 증시가 AI 및 대형 테크주에 지나치게 쏠려 있었던 탓에 글로벌 자금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블루칩 원자재·소재 섹터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있는 것도 광산업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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